저번주 토요일 3월 2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소프트웨어 마에스트로 코딩테스트 2차 테스트를 진행했다.
1차 후기에 이어서 2차 테스트 후기를 적어보고자 한다.
참고로 상당히 유익한 낸용은 아니고, 단순한 개인 기록인것을 명심해주시길 바란다.
난이도
확실히 난이도는 1차보다 월등히 올라갔다는 느낌이 들었다. 이전 1차 후기에서도 개인적으로는 난이도가 매우 높다는 생각이 들었다. 하지만, 코딩테스트 2차를 시작하면서 문제를 확인하는데,
'아 쉽지 않다'라는 생각이 들었다.
문제 자체가 이해가 되지를 않았다. 그날 컨디션이 좋지 않았던것도 있고 긴장도 많이했지만, 어떻게 구현을 해야할까하는 걱정이 앞서면서 해결법이 떠오르지 않았다.
더불어, 당연히 자신있었던 SQL 조차 손쉽게 풀지 못했던 모습이 기억이 난다.
유형
유형에 대해서는 솔직히, 가늠이 가지 않는다. 단순한 구현 또는 완탐정도로 기억이 나는데, 제대로된 케이스도 통과하지 못할정도의 로직을 구현하여 테스트를 봤으니 뭐, 당연한 이야기다. :)
참고로 테스트 종료 후, 빠르게 오픈채팅방을 참여하여 사람들은 몇 솔을 했는가를 찾아봤는데, 대단한 사람들이 많았다...👍👍 [ 대부분 1~4솔 ]
찐 후기
개발자로서의 코딩테스트는 처음이기에, 감회가 새로웠다. 긴장되기도 했고, 재밌기도 했고, 퇴근시간에 짬을 내어 부랴부랴 준비했던 나의 모습이 대견하기도 했고, 참 배울점이 많은 기회였다.
솔직히 테스트를 진행하면서, ' 나는 개발자로서의 자격이 없는건가? ' 라는 회의감이 짧게 들기도 했고, 나만 어렵겠어? 하는 자신감도 동시에 느낀 신기한 경험이기도 했다. 😶
일단 저번 1차 테스트와 동일하게 수요일쯤 결과가 나올것 같은데, 일단 결과를 기다려보기로 했다.
잠시 생각정리도 하고, 앞으로의 방향은 어떻게 가져가야 할지 찾아보는 시간을 가질까 한다.
물론 결과는 아무도 모르지만, 좋은 결과가 있었으면 하는 큰 바램(?) 이 있다.
P.S.
결국 2차에서 탈락하고 말았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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